[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일본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 그의 나이, 소속사, 국적 등을 향한 국내팬들의 애정은 특별했다. 하지만 그가 돌연 일본 유부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파란이 예고됐다. 특히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 히가시데 안, 그가 일본 대배우 와타나베 켄 딸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증폭시키는 분위기다.

22일 카라타 에리카, 유부남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불륜설이 불거졌다. 현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카라타 에리카 일본 소속사에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 두 사람은 2017년 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히가시데 아내 안은 와타나베 켄 친딸로, 현재 부부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에 관련된 가족사 루머도 퍼지고 있다. 안은 와타나베 켄의 심각한 여성 편력, 즉 불륜으로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이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 불륜 사태에 분노해, 이번 불륜관계를 현지에서 흘린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그의 나이 1997년생으로 현재 20대 초중반이다. 2015년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 연예게에 데뷔해, 현지 CF 여신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국내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 년 간 일본에서 다수 작품활동을 벌이던 그는 대한민국 연예계, 방송계에 눈을 돌렸다. 청아하면서도 신비감을 가진 미모 덕분에 국내 LG전자 ‘V30’ 모델로 발탁된 그의 국내 인지도는 이미 상당한 편이다.

2017년에는 이병헌, 한지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본격적인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한일 병행 활동 청신호탄을 쐈다. 특히 지난 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조연 카리카 역으로 출연하는 등, 작지만 메리트 있는 역할을 조금씩 소화하며 배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의 경우 가수 나얼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 클로즈업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그의 타고난 비주얼, 매력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각광 받는 추세다. 실제로 그의 팬 커뮤니티 등도 성행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역시 많은 1020대 유저들이 자주 들르는 온라인 공간이다. 꾸준한 사진 등을 게재한 그는 최근 댓글창을 닫은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