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가 생신을 맞았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 율희 아들 재율,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와 어머니와 딸 남예술,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결혼 생활을 시작한 탤런트 김승현 부부, 딸 수빈, 어머니, 아버지 등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팝핀현준은 홀어머니 생신을 맞아 특별한 소고기 파티를 준비했다. 어머니는 이미 친구들과 신나는 생일파티를 즐기고 각종 음식을 즐기고 귀가한 터였다.

하지만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파티 사실도 모른 채, 어머니 살 찌우기에 나섰다. 소고기 굽기에 일가견이 있다고 주장하는 팝핀현준은 “피타고기스 공식”이라는 언어유희를 일삼았다.

팝핀현준은 어머니 입에 상냥하게 고기쌈을 넣어줬다. 이어 팝핀현준은 “우리 남예술”이라며 소고기를 딸 입에 쏙 넣어주는 부성애를 과시했다.

팝핀현준은 내친 김에 어머니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해 “목포지라이”라며 고향 목포 사투리를 발사했다. 이에 아내 박애리 역시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팝핀현준 나이 1979년생, 박애리 나이 1977년생이다. 두 사람은 2살 차이 연상녀, 연하남 부부이며 대중예술인이자 국악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