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약밥이 들어간 이색 캄파뉴를 만드는 제빵사 부자가 등장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골목 빵집'에는 이색 캄파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빵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빵집은 서울 방화동에 위치해있다. 이 빵집의 가장 인기 메뉴는 이색 캄파뉴다. 카맢뉴 안에 약밥이 들어간 것이 특징. 사장은 "빵에 약밥을 넣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빵에 들어가는 약밥에는 무화과, 밤, 해바라기씨 등이 들어간다. 여기에 5시간 동안 만들어 이틀 간 숙성한 대추청을 넣는 것이 이 빵집만의 비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의 식감의 비법은 사과, 막걸리로 만든 누룩이다. 사장은 "천연 효모를 사용하면 빵의 식감과 풍미가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22가지 한약 재료가 들어간 십전대보탕을 직접 만들어 반죽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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