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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멀' 박신혜, 북부 흰코뿔소 멸종 위기에 "안타깝다"


2020. 01.23(목) 22:51

휴머니멀 박신혜 북부 흰코뿔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휴머니멀' 박신혜가 멸종 위기 북부 흰코뿔소를 만났다.

23일 밤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4부 - 지배자 인간'에서는 박신혜가 지구상에 단 두 마리 남은 북부 흰코뿔소의 멸종을 막고자 힘쓰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이날 박신혜는 케냐 올페제타를 찾았다. 박신혜는 "코뿔소가 멸종 위기 직전까지 왔다니. 여기와서 알았다"고 했다.

박신혜는 북부 흰코뿔소 멸종 위기에 대해 "지구상에서 단 두마리만 남은 북부 흰코뿔소를 보러 왔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어쩌면 내가 보는 모습이 마지막일 수 있지 않나. 사람은 멸종하지 않지 않나. 그런데 북부 흰코뿔소는 멸종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북부 흰코뿔소는 입이 옆으로 넓은 것이 특징이었다. 인간보다 훨씬 오래 전인 4만년 전부터 지구에 생존해 온 코뿔소.

박신혜는 북부 흰코뿔소를 직접 만난 뒤 "뭔가 딱딱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것볻는 피부가 부드럽고 촉감도 굉장히 말랑말랑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휴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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