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소유(30)가 작곡가 박성훈을 멘토로 꼽으며 세해 인사를 건넸다.

김소유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명절 연휴 세배를 하러 가고 싶은 사람으로 ‘작곡가 박성훈’을 꼽았다.

김소유는 “내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을 할 때 도와주셨던 분”이라며 “혼자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고 앨범을 만들 때 많이 도와주셨다. 레슨도 해주셨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박성훈 선생님은) 지금도 ‘아침마당’ 등에 나가시면 내 얘기를 해주신다. 송가인, 홍자와도 인연이 있으신데 항상 송가인, 홍자, 김소유라며 내 이름까지 이야기를 해주신다. 정신적으로 엄청난 멘토가 돼 주신 분이라 이번 명절에는 꼭 찾아가서 세배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소유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을 통해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신곡 ‘숫자인생’으로 개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의 주인공을 맡아 연습에 매진 중이다. ‘트롯연가’는 오는 3월 개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