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김호중과 정동원이 찜질방에서 뭉쳤다.

김호중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SNS) 계정에 "동원이랑 잠깐의 휴식, 찜방. 동원아 우리 꼭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찜질방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인형뽑기가 있는 공간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정동원 #김호중 #화이팅 #보릿고개 #태클을걸지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서로를 응원했다.

김호중과 정동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두 사람 모두 본선 첫 번째 경연을 통과해 본선 2차 경연을 앞두고 있다.

성악가에서 트로트 도전을 선언한 김호중은 예선전에서 부른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로 예선 진에 올랐다. 팀 미션으로 치른 본선 첫 경연에서도 '이대팔'로 진 후보에 올라, '미스터트롯'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유소년부로 출연 중인 정동원은 예선에서 '보릿고개'를 불러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본선 경연에서는 송대관의 '네박자'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