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친구는 28일(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의 룸(Room)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창문의 빛을 받으며 표정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여섯 멤버의 나른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두 번째 사진은 한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심하면서도 따분한 표정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자친구는 최근, 과거 발매된 앨범의 이야기들을 집약한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 프리비우스 스토리'(A Tale of the Glass Bead : Previous Story)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서사를 예고했다.

'회:래버린스'는 쏘스뮤직과 빅히트가 협업해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 콘텐츠를 필두로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서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2월 3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