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주영과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호흡을 맞춘다.

주영과 조현아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도어(Door)'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도어'와 '어색하게' 총 2곡이 포함됐다.

타이틀곡 '도어'는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우울함에 대한 곡으로,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멜로디에 주영과 조현아의 보컬이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힙합신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 세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완성시킨다.

또한, 수록곡 '어색하게'는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이야기하며,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반전을 꾀한다.

주영과 조현아는 '도어'와 '어색하게' 두 곡에 우리 삶의 일부이고 중요한 감정들인 우울함과 설렘을 느꼈던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두 사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주영은 싱글 '도어'의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해 남다른 음악 세계를 드러내며, 조현아 역시 '어색하게'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다.

독보적인 음색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가요계를 매료시켰던 주영과 조현아의 환상적인 호흡을 담은 콜라보 싱글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영은 지난 2010년 싱글 '그대와 같아'로 데뷔한 이후 '네게 난' '다이브(Dive)' '처음' 'N/A' '로스트(Lost)' '아름' 등을 발표, 다양한 장르를 그만의 색깔로 승화시키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조현아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등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싱글 '그대 떠난 뒤' '고백'을 잇따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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