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양세종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특별출연하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할 전망이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양세종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연출)에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양세종 분량 촬영은 오는 2월 1일에 진행된다. 앞서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통해 배우로 공식 데뷔했다. 이에 제작진의 제안으로 말미암아 이번 시즌2에 애정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양세종의 실제 데뷔작은 지난 2017년 방영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지만 이는 사전제작 드라마였다. 때문에 양세종이 공식적으로 배우로서 브라운관에 입성하게 된 것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이다. 당시 그는 '엄친아'지만 가슴 속 결핍을 지닌 의사 도인범 역으로 서현진, 유연석 등과 호흡을 맞추며 호평 받았다.

양세종은 지난 해 JTBC 사극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설현, 우도환 등과 호흡을 맞춘 이후 현재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1에 이어 출연진 명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시즌1 기존 인물인 돌담병원 의료진 한석규, 임원희, 진경, 김홍파, 김민재 등이 열연중이며 새 얼굴로는 이성경, 안효섭,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등이 합류했다. 오는 2월 3일 밤 9시45분 9회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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