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슈가맨3’ 김정민, 김원준, 두 미남 솔로 가수가 영원한 ‘오빠’로 시청자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 달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서는 MC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 진행 아래 레전드 솔로 가수 김원준, 김정민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김원준, 현재까지 남다른 ‘꽃미모’를 유지하는 그는 원조 꽃미남 솔로 가수로 유명한 케이스다. 발라드, 댄스 등을 모두 소화한 그의 히트곡은 ‘쇼’ ‘모두 잠든 후에’ ‘너 없는 동안’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등이 있다. 김원준 결혼, 나이 모든 신상까지 화제가 되는 것은 그가 90년대를 장악한 독보적 꽃미남 스타였기 때문이다.

김원준 나이 1973년생이며, 김원준 결혼 역시 검사 아내와의 인연으로 뜨거운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김정민 역시 9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가수다. 김정민 나이 올해 52세로 일본 아이돌 출신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히트곡 ‘무한지애’ ‘마지막 약속’ ‘애인’ ‘굿바이 마이 프렌드’ ‘슬픈 언약식’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압도적 두 솔로 가수 김원준, 김정민 세트 편은 시청자들에게 가요계 황금기 90년대 연상 효과를 가져다줬다. 오늘날 디지털 싱글이 음원시장을 단말마적으로 스치는 현상과 달리, 당시 이들이 낸 히트곡들은 장기적으로 사랑 받으며 가요계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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