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김원준 나이, 결혼, 히트곡 ‘쇼’, 화려한 커리어까지 그는 하늘이 내려준 천생 연예인 그 자체였다. ‘슈가맨3’에 출연한 그가 오랜만의 근황과 당시의 추억을 풀어놓으며 JTBC 채널 고정에 힘을 보탰다.

지난 달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은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 진행 아래 90년대를 풍미한 솔로 남성 가수 김정민, 김원준 2인이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과 추억담을 회고했다.

이날 김원준은 수 십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꽃미남’ 외모를 과시했다. 김원준 나이 1973년생 올해로 40대 후반임에도 여전히 30대 초반 같은 동안 외모는 여심을 흔드는 요소였다. 이에 대해 그는 피부 관리나 시술을 종종 받는다며, 연예인으로서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를 뽐냈다.

김원준 히트곡은 셀 수 없다. ‘쇼’ ‘모두 잠든 후에’ ‘너 없는 동안’ ‘언제나’ ‘짧은 다짐’ 등 유명곡 중 ‘쇼’는 파워풀한 멜로디와 박자 덕분에 90년대 거리를 평정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여전히 전설처럼 회자되며 다양한 패러디로도, 추억의 90년대 인기곡으로 손꼽힌다.

그런 김원준의 가수 활동 이후 사생활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지사다. 김원준 결혼 상황이 대표적이다. 수 년 전 김원준과 백년가약을 맺은 김원준 아내, 그는 검사로 임용된 법조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변호사 임용 시험에 합격한 이력이 있다. 이에 세기의 꽃미남 김원준, ‘엄친녀’ 법조인 아내 조합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부부는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연예인에겐 ‘천생’이라는 말이 따라붙기 마련이다. 말 그대로 하늘이 내려준, 사람들 앞에 서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이 빛나는 스타. 김원준에게 수 십 년째 빛나는 ‘쇼’ ‘꽃미남’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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