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회:래버린스'는 지난 7월 쏘스뮤직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일찍이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이와 관련해 소원은 "방시혁PD님이 신경을 너무 많이 써주셨다. 작사에 참여해주시기도 했고 전체 앨범 프로듀싱도 도와주셨다. 우리를 엄청 지지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빅히트 소속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여자친구는 "기획, 제작 관련된 사항은 회사를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에게는 정보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여자친구는 "우리는 일단 쏘스뮤직 소속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음악을 더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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