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딸라 아저씨'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영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알린다. 이와 함께 그는 유튜브 구독자 10만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하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철은 최근 '사딸라'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등 다양한 유행어로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저도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유행어 탄생 비화를 하나씩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를 탄생시킨 드라마 '태조 왕건'의 궁예 역할로 무려 40회 연장 계약을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 역할을 놓고 당시 작가님과 대면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영철은 유튜브 채널 '영철마불' 오픈 소식을 알리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예고했다. "젊은 친구들과 소통을 하며 저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그가 귀여운 홍보 요정으로 분했다는 후문. 이어 구독자 10만 공약을 깜짝 발표, "약속 못 지키는 사람은 바보!"라며 호언장담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사딸라 아저씨' 김영철의 힙한 입담은 오는 5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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