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욱토크'에서 이동욱이 스튜디오를 떠나 백양사 천진암으로 향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사찰 음식을 이해하기 위해 정관스님이 계신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에 방문했다. 그는 "정관스님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 가을에 오면 진짜 좋을 것 같다. 절 진짜 오랜만에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관스님을 만난 이동욱은 "만나 뵙자마자 궁금한게 생겨서 뭐하나 여쭤봐도 되냐. 절 한가운데 왜 배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관스님은 "우리가 배를 타고 반야의 오선으로 간다고 한다. 그래서 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동욱과 정관스님은 사찰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정관스님의 부엌으로 향했다. 정관스님은 음식을 만들기 전 음식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그는 "나는 레시피가 없다. 음식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동영상도 필요 없고, 음식은 자기 에너지라 자기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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