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일우가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에 통 큰 선물을 쏜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다섯 번째 주제 '국산 닭'을 두고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가 메뉴 개발 대결을 펼친다.

정일우는 앞서 메뉴 개발을 위해 육, 해, 공 산해진미가 모두 모인 신비의 섬 제주도로 향했다. 이 가운데 정일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주도의 향토 음식과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정일우는 이곳에서 제주의 특산품인 오메기 떡을 맛보는가 하면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을 위한 통 큰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었다.

이날 정일우는 제주의 전통시장을 구경하던 중 특산품인 옥돔과 갈치를 발견했다. 특히 눈이 번쩍 뜨일 만큼 큰 대왕 갈치를 본 정일우는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 그리곤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하겠다"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누나"라고 통화를 이어가 과연 정일우가 보고 싶어 한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보고 싶은 사람과 전화 통화를 마친 뒤 제주 옥돔과 갈치를 대량으로 구매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정일우가 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승철, 이연복, 이원일 등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통 큰 선물이었다고.

정일우의 선물을 받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은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는 "요리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말도 잘한다. 말만 하면 다 시(詩)다"라고 칭찬했는가 하면 어떤 누군가는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정일우의 통 큰 선물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정일우가 보고 싶어 했던 누나와 정일우의 통 큰 선물을 받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의 각양각색 반응은 7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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