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의 새로운 음악 공개가 임박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카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의 하이라이트메들리 영상과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앨범의 매력을 드러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카드의 새 미니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레드 문'을 비롯해 '고 베이비(GO BABY)' '에너미(ENEMY)' '인페르노(INFERNO),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덤 리티(Dumb Litty)'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단연 눈길을 끈 트랙은 타이틀곡이다. 뭄바톤과 EDM, 트랩이 조화를 이루며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드 특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는 반응이다.

또한 비엠(BM)이 작사는 물론 작곡과 편곡까지 참여한 '고 베이비'를 시작으로, 카드의 남녀 유닛을 만나볼 수 있는 '에너미'와 '인페르노'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앨범 전반적으로 BM과 제이셉(J.seph)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는 평가다.

DSP미디어는 "이번 앨범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멤버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눠왔다. 아티스트로서의 카드를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