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백종민이 국내 틱톡커 최초로 5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백종민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7일 "'종민오빠(jongmin oppa)'라는 닉네임으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맹활약 중인 백종민이 지난 1일 한국인 틱톡커 최초로 5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백종민은 한국인 최초로 누적 조회수 13억뷰를 돌파한 바 있으며, 영국 틱톡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월 전 세계에서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틱톡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해 헐리우드 스타 젠다야콜맨과 함께 틱톡 메인을 장식했다.

또,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의 숨겨진 명소와 K-POP을 접목시킨 틱톡 영상을 제작해 조회수 500만뷰를 기록했다.

모바일 앱 시장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의 다운로드 건수는 2019년 7억건 이상, 누적 15억건으로 글로벌 2위 규모다. 틱톡은 현재 전 세계 150여개 국가 및 지역,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에게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자리잡았다.

한편 백종민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그래 그런거야'를 비롯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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