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플레이어2' 새 멤버 황치열이 촬영 소감과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를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 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는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와 황치열의 시즌2 합류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이에 7일 '플레이어2' 측은 방송을 앞두고 황치열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황치열을 세 멤버로 섭외하게 된 계기를 두고 "어떤 분이 기존 멤버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황치열이라면 처음부터 좋은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1. 플레이어2에 합류한 소감이 어떤가.

A. 지난 시즌에서는 시청자의 입장이었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 역대급 예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 지난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어땠나.

A. 본 방송할 때 다른 공연장에 있었다. 마침 대기시간과 본방송 시간이 맞아서 본방사수했다. 처음 해본 포맷이라 살짝 부끄러웠지만 예능 고수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재미있게 방송이 된 것 같다. 방송이 끝난 뒤 주변에서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3. 기존 멤버들과 케미가 좋았다는 호평이 많았다.

A. 조금씩 맞춰가고 있다. 기존 멤버들이 다들 잘해준다. 이수근 형에게는 항상 배울 점이 많다. 김동현 형은 정말 의도치 않게 너무 재미있으신 것 같다. 황제성과는 동갑이라 이번에 친구가 됐다. 이진호랑 이용진은 매우 열정적이고 20년 지기 친구 사이인 만큼 서로 잘 맞는다. 정혁과 이이경 역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4. 앞으로 '플레이어2'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센스 넘치는 제작진과 개성 강한 출연진, 그리고 특별 게스트들이 엄청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행복한 주말을 위해 보다 더 재미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