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진아, 아들 이루 선견지명을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용만, 정형돈, 김숙, 송은이, 버즈 민경훈, 노사연 남편 이무송, 태진아 등의 퀴즈풀이가 공개됐다.

이날 퀴즈로는 최근 새롭게 도로명주소 부여된 노점상, 캡슐 알약 쉽게 삼키는 방법 빨대, 수능금지곡 태진아 ‘진진자라’ ‘라 송’ 등 한 노래가 귓가에 맴도는 ‘귀벌레 현상’을 멈추는 방법 등이 출제됐다.

특히 이날 알약 관련 문제에서 태진아는 “알약을 쉽게 삼키려면 빨대, 대롱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놀랍게도 정답이었다.

태진아는 “우리 아들 이루가 알려줬다. 이루 말에 따르면 문제가 어렵다 싶으면 무조건 말도 안 되는 걸 외쳐보라고 하더라”라며 아들 이루 선견지명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