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아내 정선영 씨가 화제다.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대사를 멋지게 화면에 옮겨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봉준호 감독의 아내는 시나리오 작가로 알려진 정선영 씨다. 봉준호의 아내 정선영 씨는 '지리멸렬'에 편집 스태프로 참여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과 아내 정선영 씨는 1995년에 결혼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아내 정선영 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과거 "아내에게 1년치 생활비 모아놓은 것이 있으니 1년간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가 '못 먹어도 고'라며 아낌없이 날 지원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