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배우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양평 타운하우스로 이사 갈 계획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율은 "신혼집 이사를 가려고 한다. 계약은 했고, 아직 공사 중이다. 6개월 뒤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계약한 새 신혼집은 양평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였다. 신소율은 "결혼식 비용 아껴서 집 사는 데 보탰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새 집의 옵션을 두고 상의했다. 그 중에서도 김지철은 옥상에 편백나무탕을 설치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신소율이 탐탁지 않은 티를 내자, 김지철은 "저는 비염이 있다. 비염에 편백나무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아내를 설득했다.

가격은 1000만원~1500만원 정도로 꽤 비쌌다. 그럼에도 김지철은 "피부 트러블 같은 건 노천탕 있으면 다 사라진다. 피부과 갈 필요도 없다. 사실 내 꿈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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