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0년 2월 둘째주 역시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발매됐다. 마마무(MAMAMOO) 문별부터 에이비식스(AB6IX), 펜타곤(PENTAGON), 카드(KARD), 더보이즈(THE BOYZ), 로켓펀치(Rocket Punch)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보가 대중들의 귓가를 즐겁게했다.

◆ 마마무 문별, 미니 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발매일 2월 14일)

타이틀 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비유해 표현했으며,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에 문별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매혹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솔로 문별의 질리지 않는 매력.
김한길 - 돋보이는 중성적인 매력.
오지원 - 중저음 보컬에 딱 맞는 전략.

◆ 에이비식스, EP 앨범 '파이브널리(5NALLY)' (발매일 2월 13일)

이번 앨범은 지난해 열린 첫 단독 콘서트 'AB6IX 1ST WORLD TOUR '6IXENSE' IN SEOUL'을 통해 선공개 했던 멤버들의 솔로곡들을 더욱 완성도 있게 최종 정리해 담은 앨범으로, 멤버들의 분명한 색깔과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다 성장 중인 에이비식스. 다음도 기대.
김한길 - 음악적인 성장이 엿보인다.
오지원 - 솔로 가능성 무한대 입증.

◆ 펜타곤, 정규 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일 2월 12일)

타이틀 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 리더 후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11곡 수록.

김지하 - 달라진 펜타곤, 새 옷도 잘 어울리는 느낌.
김한길 - 더욱 강렬해진 사운드.
오지원 - 수록곡과 함께 들어보길 추천.

◆ 카드, 미니 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일 2월 12일)

타이틀 곡 '레드 문'은 뭄바톤과 EDM 그리고 TRAP이 조화를 이루는 곡. 캐치한 신스 멜로디와 파워풀한 포스트 후렴이 매력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리는 뜨거운 감정을 붉은 달로 비유하여 표현한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멤버 개개인의 음색, 멜로디 모두 강추. 전곡 추천.
김한길 - 귓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음색.
오지원 - 무대가 함께 상상되는 음악.

◆ 더보이즈, 정규 앨범 '리빌(REVEAL)' (발매일 2월 10일)

타이틀 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으로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더보이즈의 양면적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총 9곡 수록.

김지하 - 달라진 더보이즈. 알차게 준비한 정규.
김한길 -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오지원 - 더이상 보이즈(boys)가 아닌 듯. 한 단계 성숙함이 물씬.

◆ 로켓펀치, 미니 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발매일 2월 10일)

타이틀 곡 '바운시(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이다. 키치(Kitsch)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총 7곡 수록.

김지하 - 중독성 있는 한방. 귀여우면서도 매력적인 울림.
김한길 - 귓가를 자극하는 중독성.
오지원 - 강렬한 도입부를 지나 중독성 있는 후렴까지.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