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밴드 새소년(SE SO NEON)이 신보와 함께 컴백한다.

새소년의 새로운 EP '비적응'은 18일 저녁 6시 발매된다.

'비적응'은 사회로부터 주어진 가치에 무피반적으로 적응하지 않고 스스로의 기준을 갖고 판단하는 하는 대안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2017년 첫 EP '여름깃' 이후 지난 2년 간 새소년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반영했다.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이 쓴 선율과 가사를 유수와 박현진을 포함한 세 멤버가 함께 다듬었다. 타이틀 '심야행'을 포함하여 총 7트랙으로 구성했다.

새소년은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발매 후 첫 해외무대로는 글로벌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미국 텍사스주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초청돼 새소년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3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펜더(Fender)의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인 '팬더 넥스트 2020'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25인' 국내 유일 밴드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앞으로 새소년의 해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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