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태원 클라쓰’ 이다윗, 박서준 큰 그림은 무엇일까.

2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 연출 김성윤) 7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조이서(김다미), 장대희(유재명), 오수아(권나라), 장근수(김동희), 장근원(안보현), 강민정(김혜은), 최승권(류경수), 마현이(이주영), 이호진(이다윗),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박성열(손현주), 오병헌(윤경호), 조정민(김여진) 등의 청춘 반란기가 그려졌다.

이날 무너져 가는 장가 회장 장대희는 단밤 박새로이의 가게를 찾아 음식을 먹으며, 박새로이 속내를 떠봤다.

장대희는 “자네, 8년 전 아버지 보험금일텐데 그걸로 다 무너져 가는 장가 주식을 산 이유는 뭐냐”고 반문했다. 박새로이는 다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새로이는 “브랜드 이미지는 실추됐을지 몰라도 장가의 가치, 돈들이 날아간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돈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장대희는 그런 박새로이를 지속적으로 의심했고 박새로이는 “제가 신경 쓰이시나 보다”라며 강단 있는 태도를 고수했다.

그런 박새로이에겐 금융 쪽에 빠삭한 명문대 출신 친구 이호진이 있었다. 그는 이호진을 등에 업고 장가 주식 등을 늘 알아봤고, 장가를 갖고 싶어하는 상무 강민정에게 접근하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 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결말, 조이서, 박새로이 등 캐릭터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