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이광수가 그룹 H.O.T.의 히트곡 '전사의 후예'를 선곡해 불렀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 포상휴가' 편에서는 휴가를 떠난 유재석과 절친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다른 텐션으로 노래방을 즐기던 멤버들 가운데 이광수는 의문의 곡을 선곡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익숙한 전주가 흘러나왔고, 이광수와 조세호는 박자에 맞춰 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노래의 정체는 바로 H.O.T.의 '전사의 후예'였다.

이어 이광수는 무호흡 창법으로 초반부를 쉼 없이 불렀고, 그 와중에도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내 지친 듯 땀을 뻘뻘 흘리며 마이크를 넘겼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이광수에 "약간 이재원 같았다"고 칭찬했고, 지석진은 "깜짝 놀랐다. 숨을 한 번도 안 쉬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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