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경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예비신부 모델 전수민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수민의 소속사 몰프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티브이데일리에 "김경진과 전수민이 오는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경진과 전수민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민은 그간 자신의 SNS에 김경진의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꾸며왔다.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누리꾼들은 김경진의 예비신부인 전수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전수민의 이름이 올랐다.


동덕여자대학교 출신인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위크에 서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탈리아 보그, 데이즈드, 나일론, 마리끌레르 등 유명 잡지 모델로도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컬렉션 송자인, 준지, 진태옥, 박병규, 디올, 루이비통, 버버리 등의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전수민은 필라테스 강사로도 꾸준히 일하고 있다. 모델로 활동하면서도 필라테스 강사로서 수업, 워크숍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수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