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김호중,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서울 시내를 강타했다.

김호중은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자로 실력을 인정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BS '스타킹'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성악가 출신인 그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자신의 본 분야가 아니었던 트로트 면에서도 일취월장하는 형국이다.

24일 김호중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파파로티에서는 "익명의 팬 분께서 서울 대형 스크린에 띄워주신 영상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김호중 그가 돌아왔다", "천상의 목소리, 천상의 트롯. 김호중을 통해 예술로 승화된다", "힘내세요. 김호중"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 편집 영상이 담겼다. 한 팬이 김호중을 위해 직접 만든 영상인 것으로 보인다.

26일 현재 서울 시내 번화가 전광판 등에는 해당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김호중의 전국구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임영웅, 정동원, 김호중, 영기, 이찬원, 김수찬 등 다수 실력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7일 준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