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사풀인풀' 이태선이 조우리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강시월(이태선)이 문해랑(조우리)과 남매로 만나길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유라(나영희)는 "좋은 양복을 입으면 너를 보는 사람들 시선도 달라지고, 너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며 강시월에게 양복을 선물했다. 또한 강시월을 데리고 고급 레스토랑을 데려가, 그의 새 인생을 응원했다.

하지만 구준휘(김재영) 김청아(설인아)도 레스토랑을 찾았다. 합석을 하게 된 네 사람은 서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홍유라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는 강시월은 홍유라 앞에서 김청아에게 "김순경 덕분에 내 동생도 만나게 될 것 같다. 꼭 찾을 것 같다. 확인되면 말해주겠다. 동생 때문이라도 재심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강시월은 문해랑을 만나 "오빠라고 한 번 불러봐라"며 남매로 만날 날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