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무려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6.4%와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방송 2부의 시청률 8.6%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다. 뿐만아니라 지난 2018년 7월 1일(시청률 11.4%) 방송 이후 20개월여 많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했던 가왕 낭랑18세의 정체가 공개됐다. 낭랑18세는 가수 소찬휘였다. 방어전에서 승리, 낭랑18세의 가면을 벗긴 도전자는 주윤발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소찬휘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배우 임강성, (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가면을 벗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