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감염 확산 여파로 '뮬란'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니키 카로 감독)도 개봉을 연기한다.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3월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국내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뮬란'은 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로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98년 개봉했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했다.

다음은 '뮬란' 개봉일 연기 관련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입장 전문이다

3월 예정이었던 영화 '큘란'의 개봉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19(COVID-19)의 국내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영화 '뮬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뮬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