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이 예비 신부 정민경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3개월간 공식 커플을 걸고 좀비 게임을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균은 멤버들과 게임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 정민경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김정균은 작은 목소리로 "자냐. 갑작스럽게 전화해서 당황스럽냐"라며 "일단 멤버들에게 결혼 이야기했다. 프로포즈했냐고 물어보길래 그 정도 말했다. 자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정균은 멤버들에게 결혼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가 나와 좋다. 형수님 초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균은 "그래서 결혼식을 해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결혼한다니까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다. 원래 엄마가 평생 살이 찌지 않는 분이었다. 근데 최근 2kg이 찌셨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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