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해투4' 홍진경이 남다른 의지를 보인다.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아무튼, 한 달' 두 번째 프로젝트인 '공부'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조세호 홍진경 허정민이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꾸준한 공부와 벼락치기 공부를 비교하는 획기적인 실험이다.

앞서 실험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한 시간씩 공부하는 거북이 팀과 마지막 3일 동안 열 시간을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뉘었다. 이들은 같은 시간을 다른 방법으로 공부한 뒤 토익 시험 점수 상승률을 비교해 더 효과적인 방법을 가려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시험 3일 앞두고 공부를 시작한 토끼 팀의 홍진경 조세호는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홍진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보 이미지를 벗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공부를 시작한 뒤 반전 영어 듣기 실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영어 실력이 10대 시절 해외 활동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10대에 모델로 데뷔하며 혼자 해외에서 부딪히며 배운 영어가 아직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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