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국악인 송소희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스페셜 편에서는 과거 송소희의 출연 영상이 전파를 탔다.

송소희는 과거 7세의 나이로 '전국 노래 자랑'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당시 송소희는 송해의 "어디 송씨냐"는 질문에 "송해 송가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해는 "가운데 소 자가 돌림이냐, 희 자가 돌림이냐"고 재차 물었고, 송소희는 "소"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해는 "그러면 우리 누님 꼴이 된다"면서 송소희를 "누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더했다.

재치있는 입담 뿐만 아니라 송소희의 뛰어난 노래 실력도 재조명 돼 화제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전국 노래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