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멀티플렉스 CGV가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CJ CGV는 9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는 현재 당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CJ그룹이 CGV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SK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해외법인 지분 일부를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하는 등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CGV가 막대한 순손실를 봤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설에 대해 SK 측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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