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수미네 반찬'에 방송인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이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봄맞이 특강 2탄으로 1990년 대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감자골 삼인방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세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은 쏟아지는 김수미의 불호령에도 당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화려한 입담으로 김수미를 웃겼다 울리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김수미는 세 사람을 위해 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어린 시절 추억의 반찬부터 서로 다른 재료들을 섞은 컬래버레이션 반찬까지 푸짐하게 준비했다.

먼저 김수미는 깻잎과 풋마늘을 활용한 된장 깻잎찜과 풋마늘 김치를 선보였다. 된장 깻잎찜은 짧은 시간 안에 어린 시절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맛으로 출연자들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 또한 김수용은 김수미표 풋마늘 김치를 먹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닭갈비와 갑오징어를 섞어 만든 갑오징어 닭갈비도 소개됐다. 해산물만 좋아하는 사람과 육류만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찬으로 입맛이 달라 고민인 가정에 단골 메뉴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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