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핸섬타이거즈'가 전지훈련을 떠난다.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매니저 조이가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전지훈련이 공개된다.

지난달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은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멤버들과 서장훈 감독은 특별히 마련된 버스에 올라타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은우는 "수학여행을 한 번도 못 가봤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번 전지훈련은 '핸섬타이거즈'의 활력소 매니저 조이가 멤버들을 한층 끈끈하게 다질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며 진행자를 자처했다. 그 첫 번째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핸섬타이거즈 퀴즈'가 마련됐다.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그동안의 에피소드는 물론, 멤버들의 깨알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이 쏟아졌다. 특히 차은우의 '진짜 OO'와 관련된 문제를 풀던 중 서장훈 감독과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며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속초 바닷가에 도착한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은 바닷가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조이는 멤버들을 모아 간단한 게임 겸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이는 직접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을 전력 질주하는 시범을 보였고, 조이의 적극적인 모습에 멤버들 역시 자극받아 훈련에 의욕을 불태웠다. 이상윤 팀과 서지석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바닷가 3종 게임은 소원 내기가 걸리면서 예측불허의 승부가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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