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동물농장'을 통해 구조된 레트리버 두 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는 수로 안에 살던 두 마리의 레트리버가 구조 후 새 가족을 만나 입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수로 안에 살고 있던 유기견 레트리버 두 마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작진의 도움으로 구조된 후 훈련소에서 임시 보호를 받았던 두 마리는 한결 건강하고 밝아진 모습으로 제작진을 맞이했다.

이날 두 마리의 레트리버를 위한 새로운 입양 가족이 나타났다. 망고와 애플이라는 이름까지 얻은 두 마리의 레트리버는 사랑을 쏟아주는 가족들의 집에 정착해 감동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