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스터트롯'의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콜센타'를 깜짝 오픈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최후의 승자인 영예의 진(眞) 임영웅을 비롯해 선(善) 영탁, 미(美) 이찬원 등 7인이 출연하는 스페셜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가 20일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는 이날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톱7이 최근 급속도로 전파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러한 재능 기부 이벤트를 직접 제안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수락하면서 여러 가지 조율을 거쳐 '사랑의 콜센타' 이벤트를 탄생시켰다.

더욱이 '사랑의 콜센타'는 톱7과 신청자들이 함께 신청곡에 얽힌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을 들어볼 수 있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톱7이 들려주는 뜨겁고 열정적인 세레나데로 귀 호강을 예고하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결승전 시청률 35.7%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뜨거운 응원 덕분이었다"고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의 크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 톱7과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한 프로젝트 '사랑의 콜센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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