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이 사망했다. 향년 32세.

이치훈이 19일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훈은 최근 아프리가 공지를 통해 임파선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치훈은 임파선염 악화와 몸살로 인한 고온을 호소하며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증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픔을 호소하면서도 이치훈은 해당 공지를 통해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며 되려 시청자들을 안정시키려 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치훈의 사망소식은 큰 충격을 자아냈다.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인들이 받은 충격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은 자신의 SNS에 이치훈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며 그를 추모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 지인은 이치훈이 중환자실 입원 후 상태가 악화 돼 사망했다며 크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치훈과 절친한 사이라고 밝힌 BJ 세야는 개인 방송에서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빈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인들 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치훈의 SNS에 애도의 뜻이 담긴 댓글을 게재하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이치훈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편 이치훈은 '얼짱시대'로 이름을 알린 이후 최근까지 BJ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치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