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이 깜짝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방송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시청률은 1부와 2부, 3부가 각각 11.4%, 12.4%,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의 시청률 1부(12.0%), 2부(13.0%), 3부(15.0%)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과는 달리 이날 '미우새'는 방송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 홍진영의 "결혼 축하해"라는 멘트 등이 등장하며 홍선영의 결혼 가능성이 나왔다.

관련해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지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하락한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