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예비신랑 박성광이 벌써부터 각방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53회에는 코미디언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등장하자마자 예비신부에 대해 “나한테는 진짜 예쁜 사람이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폭풍 칭찬하며 팔불출의 면모를 선보였다.

5월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성광. 가장 행복한 시기에 있는 박성광이 왜 보살들을 찾아왔을까. 박성광은 “결혼과 동시에 각방 위기다. 둘의 온도차가 심하다. 연애할 땐 여자친구의 손이 차다고만 생각했는데, 같이 있어보니 숨이 막힐 정도”라며 고민을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수근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박성광에게 프러포즈부터 웨딩촬영까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물 떠다 놓고 집에서 결혼식을 올려라”라며 스몰 웨딩을 추천하는가 하면 내년 가을로 시기를 미루라고 제안까지 해 박성광처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