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임신 이윤지, 남편 정한울 둘째 성별은 여자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중년 배우 박정숙, 금보라(본명 손미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배우 하도권 진행 아래 박시은 진태현, 배우 박정숙, 금보라, 입양 딸 세연 양, 강남 이상화, 임신 이윤지 남편 정한울 치과의사 딸 라니 등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딸 라니와 함께 병원을 찾아갔다. 임신한 둘째 성별이 공개되는 날이었고, 둘째 역시 딸이었다.

이윤지는 “우리 여복이 터졌다”라고 행복해 하며 라니에게 “라니, 이제 언니가 됐다”라고 알려줬다. 라니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이날 둘째 출산을 위한 산전 부부 운동 등을 배우며 부부 금슬을 다졌다. 이로써 부부는 자매를 가진 부부가 됐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새해 봄을 맞아 연기 생활에서 인연을 이어온 중년 배우 두 명을 초대했다. 박정숙, 금보라, 두 명의 ‘국민 시어머니’였다.

박시은은 박정숙을 실제 극중 시어머니로 모시며 깊은 친분을 쌓게 됐다. 금보라(본명 손미자) 역시 이곳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쓴 채 중무장을 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금보라 경우에는 진태현, 박시은과 한 드라마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김구라는 “금보라 씨 들어오는데 팽현숙 씨인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박정숙, 김보라를 친어머니처럼 모시는 살뜰함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