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은혜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하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윤은혜는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매일 밤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구라는 김종국을 직접 언급하기도. 윤은혜와 김종국은 과거 한 예능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윤은혜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윤은혜는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 만났다"며 흥행 부작용도 털어놨다.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원조 '로코퀸'으로 불리던 윤은혜는 작품에 대한 부담감 등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과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윤은혜는 건강 염려증도 고백했다. 과거 베이비복스 시절 혹독한 스케줄 탓에 온몸이 망가졌고 지금도 조심하고 있다고. 특히 그는 "과거엔 잠자리에 들기 위해 술을 마셨지만, 다행히 8년의 노력 끝에 금주에 성공했다"며 "그러나 술과 함께 연애도 끊겼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윤은혜의 솔직한 입담은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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