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시윤, 모델 한혜진, 가수 피오가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새 예측단으로 합류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25일 시즌 3로 돌아온다. 특히 새로운 연예인 예측단이 합류한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연애왕으로 등극, 뜻밖의 '연애력'을 보여줄 배우 윤시윤과 '연애 예능 전문가' 한혜진, 그리고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두드릴 피오가 그 주인공. 지난 시즌에 이어 ‘과몰입’의 아이콘 이상민과 타고난 연애고수 김이나 작사가, 몸짓만으로 시그널을 짚어내는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도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측단들은 본격적인 합류 전, 각각의 연애 능력을 평가해보는 '연애 능력 고사'를 치렀다. 그 결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시윤이 원조 '연애 고수' 김이나를 제치고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또한 그는 입주자들의 감정 상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연기까지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시그널 캐치 능력까지 보였다. 이런 윤시윤의 모습에 기존 예측단들은 "'제빵왕'이 아니라 '연애왕'이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예측자로 합류한 한혜진 역시 "주변 연애 상담을 하다 보면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연애 예능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입주자들의 영상을 보는 동안 한혜진은 이상민 못지않게 과몰입하며 "'하트시그널'은 드라마 못지않다. 방송 볼 때 무릎 꿇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예측단의 새로운 막내 피오는 "'하트시그널' 시즌 1, 2를 정말 열심히 봤다. 팬이다"고 말하며, 시즌 2에서 가장 좋아했던 멤버를 밝혔다. 또한 피오는 하트시그널 공식 시그널인 '손목 시그널'을 애교 가득한 포즈와 함께 선보이며 막내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윤시윤, 한혜진, 피오와 함께 한층 더 젊고 강력해진 '썸벤져스' 예측단과 함께하는 '하트시그널' 시즌 3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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