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밤’ 공황장애, 우울증을 딛고 컴백한 강다니엘, ‘2U’로 달콤하게 손짓하는 그의 건강한 근황이 팬들을 반색케 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구라, 장예원 아나운서 진행 아래 군대 전역 2AM 조권, 신곡 ‘2U(투유)’ 컴백 강다니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배우 성훈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이날 소슬지 큐레이터에게 2U 안무 포인트를 전수했다. 그는 “보기엔 안무가 쉬워 보이는데 템포가 쉽지 않다. 리드미컬하게 박자를 쪼개다 보니까 무산소운동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안무 한 곡당 늘 하루에 5시간씩 연습한다”라며 연습 벌레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강다니엘은 “춤이란 제게 최고의 취미생활이다”라며 “복 받았다”라며 댄스를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전공한 실력자로 알려졌다.

그런 강다니엘은 연예인 생활을 하며 힘겨운 심적 고통,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과거 앨범을 낸 이후 갑작스레 심적 고통을 느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것.



현재 강다니엘 건강 상태는 어떨까. 그는 “하던 걸 하면서 좋아하는 걸 하면서 마음을 비우려고 한다”라며 “지금은 심적으로 많이 건강해졌다”라고 말했다.

그간 강다니엘의 재충전 시간 역시, 팬들에게 살뜰히 공개됐다. 그는 팬들을 위한 라이브 영상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해온 것이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유행인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을 팬들에게 보여줌 귀여운 ‘멍뭉미’를 과시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지난 겨울 충전을 하면서 해외여행에 다녀왔다.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앨범 ‘2U’로 돌아온 그는, 지친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다. 그는 “힘들어하는 상황에 당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응원해주겠다. 이런 뜻”이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