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안보현 차, 나이 30대 배우의 집, 취향 등이 디테일하게 모두 공개됐다. ‘이태원 클라쓰’ 악역이 때때로 겹쳐보이는 일상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성훈, 배우 안보현 집, 나이, 차, 장도연 집 등 다양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안보현 집 내부가 공개됐다. 혼자 사는 젊은 남성의 집답게 깔끔하고 소박한 인테리어, 규모가 돋보였다.

그런 안보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 관리를 위해 단백질 식사를 준비했다. 무려 달걀을 5~6개 넣은 비빔밥이었다.

안보현은 과도한 콜레스테를 수치 방지를 위해, 노른자를 모두 뺀 후 달걀흰자만을 밥에 넣고 비볐다.

안보현 차, 애마도 공개됐다. 1990년대 나온 ‘크롱이’는 그가 모델 활동을 할 때마다 돈을 모아 튜닝한 그만의 차였다. 내부까지 싹 튜닝돼 그의 남다른 취향을 엿보게 했다.

안보현은 “내 차는 자주 아프다”라며 오랜 연식을 과시했다. 그만큼 정이 가득한 그만의 애마였다. 현재 안보현 차 종류를 가늠하는 차 마니아들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차 종류와 무관하게 안보현이 모델 시절부터 관리해오고 튜닝해온 이 애마는 세상에 한 대밖에 없는 안보현만의 애마였다.



안보현의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난 차를 비롯해, 나이 30대답게 라이프 스타일이 확고한 그의 집 내부, 취향 등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의 뚜렷한 아티스트 색깔을 짐작케 했다.

기안84 역시 최근 차 튜닝을 했다고 고백했다. 기안84 차 역시 녹색이었다. 안보현 차 느낌과 사뭇 달라 박나래의 실소를 자아냈다.

안보현 나이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다. 최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악역으로 열연하며 박서준, 권나라, 김다미 등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성을 견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