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인 배우 이승일이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에 합류한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30일 "배우 이승일이 권기중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플레이리스트의 새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연출 한수지)는 이제 갓 성인이 된 스무살들이 처음 누리는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에이틴'의 한수지 감독과 제작팀이 다시 뭉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승일은 완벽한 겉모습 뒤로 감춰진 열등감과 경쟁의식을 가지고 인물들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권기중 역을 맡았다.

이승일은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에이틴 시리즈 한수지 감독님의 '트웬티트웬티'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극 중 권기중 캐릭터를 잘 표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승일은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주현장 역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화이트데이'에서 거침없는 자유분방한 반항아 노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트웬티트웬티'는 7월 방송을 목표로 오는 4월 첫 촬영이 진행되며, 이승일 외에도 X1 출신 가수 김우석의 출연이 확정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웨이즈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