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유명세를 얻은 가수 남승민이 광고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남승민은 최근 한 보리 탄산 음료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광고에서 남승민은 트로트 버전의 브랜드송을 직접 부르는 등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의 기획 팀장은 "남승민 만의 매력 포인트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보리탄산음료와 대세 장르 트로트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당 음료는 출시 당시 조용필을 필두로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슬로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최수종, 이미연, 주원, 박형식, 김수미, 김윤지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모델을 거쳐갔다.

지난해 5월 31일 '사랑하나로/인생사'를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남승민은 남승민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톱 20 안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 받았다.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오늘 5월부터 시작되는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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