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이웨이'에서 영화 '고교 얄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조치원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한 이승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교 얄개'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승현.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정훈을 만났고, 반갑게 과거를 회상했다. 김정훈이 그를 찾아 조치원의 이승현 아내 가게로 왔다.

이승현은 "당시 출연료를 100만원 정도 받았다. 70년대 후반이니까 100만원이면 많이 받은 것"이라고 셈했다.

이어 "당시 인기를 지금에 비유하자면 원빈 장동건 김수현 정도의 인기"라며 "나 뿐만 아니라 같이 했던 배우들이 모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고교 얄개'의 후속작도 많이 생겨 비슷한 후속작들에 바쁘게 출연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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