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KBS 출신 박은영 아나운서가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측은 "박은영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은영은 '연예가중계' '비타민' '인간의 조건' '위기탈출 넘버원' 등 시사교양과 예능을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박은영은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아온 아나테이너 1세대 아나운서라 할 수 있다"며 "각종 방송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톡톡 튀는 멘트와 긍정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박은영 아나운서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BS 퇴사 후에도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여전히 이목을 끌고 있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을 잡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은영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지석진, 김지선, 오상진, 토니안, 문희준, 이재원, 차오루, 에반(유호석), 황현희, 박준금, 최은경, 정지영, 김소영, 김환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TN사업부]